고성군 거진지역 주민들이 지난 21일 거진읍 복지회관에서 연 ‘다(多)사랑 행복나눔 바자회’가 성황을 이뤘다.
거진읍과 거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열린 이날 바자회는 주민과 출향인, 지역기업인 등이 내놓은 의류, 신발, 도서, 생활잡화 등 3,700점이 전시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 농산물과 음료, 수제떡·쿠키·빵, 잔치국수, 오뎅 등 먹거리가 판매됐고, 거진읍주민자치위원회가 기타, 수성물장구, 드럼 등의 공연을 펼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거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수익금 600여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의 긴급보호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군 거진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 바자회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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