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2017년도 예산이 2,699억원으로 확정됐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고성군이 제출한 2017년도 당초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14건, 8억812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등 2,699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주요 삭감내역은 △홍보기념품 개발 및 제작 1,000만원 △군정 이미지 홍보 5,000만원 △온라인 홍보 마케팅 2,000만원 △고성군 홍보대사 활동비 400만원 △와우산 충혼탑 진입로 매입 2억360만원 △인공 암벽장(옹벽) 설치 7,000만원 등이다.
또 △하리공공센터 개보수 2억5,000만원 △농수산물 가공처리장 운영 협의회 사무실 신축 5,000만원 △삼익아파트~남천공원 보안등 설치 2,000만원 △제설장비 유지관리비 4,000만원 △공공승마장 및 힐링승마 외승길 조성지원 7,500만원 △자치회 교류비 300만원이 삭감됐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