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3월~6월까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억원을 들여 2016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4일(목)까지 속초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오는 2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시는 상반기 동안 자원재생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모두 16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주 30시간 근무에 1일 임금 3만6,180원이 지급되고, 주·월차 유급휴가와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
시는 상반기 일자리 안내교육을 오는 3월 7일 오전 9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직무교육과 함께 건강관리 교육, 재해 예방 교육 등을 한 후 각 사업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생계곤란자와 저소득층에게 다소나마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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