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승호(3.04톤, 자망) 선주 김영모(50, 공현진)
“안전사고 없이 풍어 이루길”
“새해에는 많은 고기가 잡혀 빠듯한 어민들의 생활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아내와 함께 조업을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학졸업반인 큰 딸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작은 딸 모두 아무 탈 없이 건강하길 바라며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가정도 꾸리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큰 딸은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길 소망합니다.”
▲속초시체육회 생활체육팀장 최성철(54)
“도소년체전서 선수들 역량 발휘하길”
“새해에는 우수선수 발굴 및 준비를 철저히 해 올 4월에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2017강원도소년체전에서 선수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또 속초시 체육위상을 높이고 지역체육 발전의 근간인 학교체육의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엘리트 체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사)속초고성양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정해상(62)
“범죄피해자들 마음의 상처 치유를”
“새해에는 우리 지역의 범죄피해자가 크게 감소하고, 범죄피해자들이 모두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고 새해를 맞기를 바랍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노모의 건강이 빨리 회복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양농협농기계수리센터장 김용진(50)
“농기계 잘 작동하고 풍년 이루길”
“새해에도 각종 농기계가 고장 나지 않고 농사를 잘 지어 올해처럼 풍년이 이어져 차지고 맛있는 양양 해뜨미 쌀이 전국 각지로 많이 팔려 농업인들의 주름이 확 펴지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화목했으면 합니다.”
▲고성군 의회사무과(7급) 이민우(39)
“행복한 가정 이루길 소망”
“새해에는 드디어 부모님과 저의 가장 큰 바람이었던 결혼을 합니다. 우선 제 아내가 될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결혼해서 ‘이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모님도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서 앞으로 태어날 손주도 보시고, 더욱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양양군청 민원행정담당 홍승혜(49)
“딸 대학 합격 기원…민원행정 최선”
“제가 닭띠인데 올해가 마침 정유년 닭의 해여서 새해 시작부터 힘이 솟는 만큼 새해는 큰 딸이 대학에 합격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또 주민들의 민원을 가장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사)소기업소상공인회 속초지회장 정래권(60)
“소상공인들 대박 나는 한해되길”
“지난해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한 교육이 좋은 호응을 얻어, 새해에도 교육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이 ‘대박 나는 한해’가 되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생각입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뜻한 바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속초시 교동 최춘희(34세)
“웃음 끊이지 않는 화목한 가정 기원”
“경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데 남편사업이 안정적으로 잘되길 바라며 가정경제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서 큰아이가 원하는 화장실 두 개 달린 집으로 하루 빨리 이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목한 가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고성군청 구내식당 운영 이덕봉(59, 간성)
“가족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새해에도 아내와 아들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큰 아들은 좋은 사람을 만나 장가가길 바라고, 취업준비생인 작은 아들은 원하는 직장에 꼭 합격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정유년 연말에 구내식당 운영권 입찰이 있는데, 다시 선정돼 계속 운영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 팀장 이승규(47)
“헌신적 봉사로 지역에 희망 주길”
“새해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디딤돌이 돼 복지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희망찬 한해를 보내기를 바라고, 자원봉사자들 모두 건강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내와 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속초시노인복지관 팀장 김범석(36)
“노인복지, 이상 아닌 일상이 되길”
“2017년은 저의(닭띠) 해입니다. 동쪽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면서 제일 먼저 닭이 우는 것처럼 지역경제도 펄펄 활성화되고 제가 몸담고 있는 노인복지가 이상이 아닌 일상이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3대가 함께 사는데, 올해 102세가 되는 할아버지께 장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자아자!!!”
▲속초시 새내기 공무원 최종환(28)
“재난사고 없는 한해 됐으면…”
“현재 재난사고 예방업무를 위한 안전방재과에 근무하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재난사고는 물론 사건사고가 없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또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개인적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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