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16년 하반기 ‘시민행복 친절공무원’으로 교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박은영 담당과 건축디자인과 전철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공무원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공무원 중 직무에 열중하고 대내외적으로 칭찬을 받으며 모범이 되는 6급 이하 공무원에서 선발된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12월 6일까지 시민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9명 중 심사 및 직원 의견 수렴과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명을 선발했다.
박은영 담당(행정6급)은 지난해 1월 교주민센터로 옮겨 푸드뱅크 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위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노력해 왔다.
전철희 주무관(시설8급)은 성실함과 친절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쳤고, 특히 복잡한 건축규정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연말 종무식 때 시장 표창 및 부상(전통시장 상품권)을 수여하고, 인사가점, 교육·선진지 견학 기회 우선부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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