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의 지난해 관람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산악박물관에 따르면 2014년 11월 개관 후 1년여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금까지 모두 22만명이 다녀가 산악문화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우리나라 산악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산행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건립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신생 박물관은 2년차부터 방문객의 흥미와 기대 감소로 관람객 분산 현상이 나타나는 것과는 다르게 관람객이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산악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특성과 국내 유일의 고산체험실,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체험이 가능한 실내 암벽체험실 외에 계절별, 이용자별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산악박물관은 올해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한국 에베레스트 등정 40주년 특별기획전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산악사료 발굴 및 보존,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국립산악박물관의 지난 한해 관람객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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