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복(69, 사진) 현내면주민자치위원장이 고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25일 열린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추대된 송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오신 전임 회장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며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강원도 제1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했다.
송 협의회장은 또 “영농법인 등 마을 공동체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소득 증대와 마을 홍보에 적극 나서고 관광 농어촌마을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으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해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부터 현내면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협의회장은 죽정초교와 방송통신 중을 졸업하고 현재 방송통신고에 재학 중이며, 고성군청 공무원으로 27년간 재직하고 경화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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