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불교대학(학장 법검 우송 스님) 총동문회장 이·취임 법회가 지난 10일 오후 7시 원각사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동익 제6대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이상운 회장이 취임했다.
이상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동문회원들의 화합과 신뢰를 목적으로 최고의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동문들의 마음에 지혜와 등불을 밝혀 어려운 이웃들의 밝은 광명이 되고 사회의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신흥사불교대학 9기로 강원대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문회 사무총장과 설악로타리클럽 회장, E편한세상 아파트 자치회장, 속초여중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현대가스 및 영북산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흥사는 이날 불교대학총동문회에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취임 법회에는 신흥사 기획국장 해담 스님과 신흥사 포교국장 및 원각사 주지 중원스님, 이양수 국회의원과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김시성 도의원, 김종헌 속초양양교육장, 고영진 설악신문 사장, 불교대학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신흥사 기획국장 해담스님이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법회에서 이상운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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