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재경거진중고총동문회장으로 최예희(54, 사진) 씨가 취임했다.
재경거진중고총동문회는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묵동 W웨딩컨벤션에서 김영문 고성군의회 의장, 최삼규 재공고성군민회장, 임진택 거진중고총동문회장, 조성근 거진중 교장, 동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이 기초를 닦고 체계를 갖춰 놓은 반석 위에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재경거진중고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동문들을 위한 총동문회, 자발적인 참여와 어울림이 있는 총동문회, 모교 발전을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거진읍 원당리가 고향인 최 회장은 거진중 16회로 서울에서 토목회사인 ‘토석이앤씨’와 찜질방인 ‘천둥산레져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고향에 부모님은 안계시지만 최씨 집성촌인 원당리에 친인척 어르신들이 계셔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고향을 내려가곤 한다”며 “고성을 사랑하는 출향인으로서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재경 거진중고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제13대 재경거진중고총동문회 2017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예희 신임회장과 내외빈들이 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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