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이 관사인 간성 군인아파트 2차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에 따르면 22사단은 간성 신안리에 총 854세대 규모의 군인 아파트를 3차에 걸쳐 건립할 계획인 가운데 2차 사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차 아파트는 3만8,157㎡ 부지에 총 275세대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신안리 건립 부지는 모두 군유지로, 22사단은 최근 고성군과 2차 군인아파트 예정부지 교환 협의를 진행하는 등 올 상반기 중으로 부지교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용역을 추진해 늦어도 올 연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건립 중인 1차 군인아파트는 전용면적 64㎡ 104세대, 74㎡ 30세대 등 총 134세대로, 오는 2018년 5월 준공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50%다.
육군 22사단은 3차인 나머지 445세대는 오는 2019년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육군 22사단의 1차 간성 군인아파트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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