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3억원이 투입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보건·복지·보육(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2009년부터 매년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문독서 및 키즈한글, A형ㆍB형ㆍ독감예방접종, 소방안전교육, 생존수영교실 등 분야별 54개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간 1,500여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의 통합지원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방문독서, 건강검진, 문화캠프, 특기적성프로그램 등 60여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수과학교실을 신설해 운영한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