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원(원장 박무웅)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7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속초문화원은 올해 속초 도시변천사 기록사업을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기존의 주제별 변천사 발굴 및 전시와 함께 ‘속초시민 생애사 쓰기’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속초도시변천사 잡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속초문화원 독립원사’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원사는 일반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가 늘어나고 있지만, 문화 거점공간은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속초시와 협의해 생활문화예술센터 형식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토사위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위원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25기 향토문화학교 운영, 국내 문화탐방, 어르신문화프로그램, 향토사 안내서 발간, 학교문화예술교육, 청소년문화예술교육 등 33건의 향토문화전승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토사위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위원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도시변천사 기록사업 진행, 문화자원봉사 활동 정착으로 ‘문화체육장관부상 수상’, 속초도문농요전수관 활성화, 관내 4개 평생교육기관과 연합으로 ‘속초 문예대학’ 설립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장재환 기자
속초문화원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속초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7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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