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사진) 전 더불어 민주당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장이 문재인 대선캠프의 자문단인 ‘10년의 힘 위원회’ 사무처장에 위촉됐다.
10년의 힘 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전 8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몸담았던 장‧차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문 전 대표의 대선 지원에 들어갔다. 공동위원장은 국민의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과 참여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영탁 전 장관이 맡았다.
이동기 사무처장은 “10년의 힘 위원회는 대선만을 통과하기 위한 일회성 자문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하도록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기 사무처장은 지난 20일부터 문재인 대선 캠프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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