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동호회의 단합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명숙(53, 사진) 양양배드민턴클럽 회장이 지난달 25일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통합한 초대 양양군배드민턴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양양군배드민턴협회에는 양양배드민턴클럽과 현산배드민턴클럽, 양양군청 해오름클럽, 손양배드민턴클럽, 서면배드민턴클럽 등 5개 클럽이 가입돼 있다.
20년 넘게 배드민턴을 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져온 이 회장은 300여명에 이르는 협회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클럽별 교류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양의 배드민턴클럽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이 회장은 오는 25∼26일 열리는 고성군의 통일배 배드민턴대회 등 여러 대회에 참여하고 대회가 없는 시기에는 클럽별 교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양양읍에서 꽃나라를 운영하며 대한적십자 강원도협의회 총무차장과 자유총연맹 여성부지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진한초 농업정책담당이 남편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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