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1일부터 2017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초등생 대상은 드럼, 기타, 1 대 1 학습지도(영어‧수학),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등이다. 특히, 1 대 1 학습지도는 청소년수련관의 고등학교 교육봉사 동아리 회원들이 맨투맨으로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이 직접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중ㆍ고생 대상은 상담심리(상담사), 미디어콘텐츠(방송작가), 청소년뮤지컬(배우), 벽화(종합미술), 디자인(디자이너), 동영상 편집(홍보전문가), 마을지도 만들기(사회혁신 기업가)’ 등이다. 현장 전문가와 함께 진로 및 직업체험 활동에 적합하고 특성화된 구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
또 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남면 문화복지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현남바담놀이터’를 비롯해 도서관 순회문고 운영, 학습지도, 진로 및 직업체험, 보드게임, 써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추가되는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670-2927>. 김주현 기자
양양지역 청소년들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기 적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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