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원들이 지난 7일 오전 4시30분부터 5개 읍·면의 청소차에 탑승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활동을 벌였다.
김영문 의장과 김일용, 함명준, 김형실, 용광열 의원은 이날 각 구간별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숙희 부의장은 고성군 환경자원사업소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영문 의장은 “군민들이 매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 덕분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의원들은 쓰레기 수거활동을 마친 뒤 환경미화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용수 기자
김영문 고성군의회 의장이 7일 새벽 거진시내에서 1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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