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인복지관(관장 묘근)이 지난 13일부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속초시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노인 프로그램 지원 및 서예, 게이트볼, 일본어 등을 강의하는 ‘우리마을 훈장님’, 어린이집 보육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보육교사 도우미’, 보육시설 환경정비활동을 하는 ‘아이사랑 세균싹싹’을 진행한다. 또 보육시설 주방 업무를 지원하는 ‘요리쿡 급식도우미’, 공공의료기관 환경정비업무를 하는 ‘의료기관 도우미’, 홀몸 노인 말벗 및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실버케어 서비스’, 제과, 제빵기술을 익혀 제품 생산 및 판매를 하는 ‘할매 쌀베이커리’ 등 총 7개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는 모두 208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실버케어서비스와 할매 쌀 베이커리는 연중 운영된다.
활동시간은 1일 3시간, 월 10회 30시간으로 만근 시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앞서 지난 9~10일 이틀간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속초시노인복지관장 묘근 스님은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노인복지관이 지난 9~10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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