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59, 사진) 전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이 지난달 24일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취임식은 2월말경 총회에서 열 예정이다. 임기는 3년.
김 협의회장은 “그 동안 다져놓은 협의회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동안 회원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이 지역주민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공경하기, 어려운 이웃 위한 봉사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 협의회장은 고성중, 거진공고를 졸업했으며, 간성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고성군 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 간성읍 이장단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간성에서 대영레포츠를 운영하며 고성군산림조합 감사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순희(55)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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