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통장협의회장에 김태현(62, 사진) 노학동통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속초시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통장협의회 사무실에서 3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현 노학동통장협의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2차 경선투표에서 김덕용 조양동통장협의회장을 16대 14, 2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이날 1차 경선에서는 15대 15 동수가 나와 2차 투표가 진행됐다.
김 신임회장은 “통장협의회는 이익단체가 아닌 봉사단체인 만큼, 주민과 행정간의 고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74명 회원의 화합과 단결에 더욱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 노학동통장협의회장과 속초농협 이사로 할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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