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건형)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희망곱빼기, 사랑곱빼기 자장면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조양동 소재 관동성(중국음식점) 김현민 대표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자장면 무료급식’을 펼쳐왔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자장면 무료급식소까지 오는데 어려움이 있자,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억의 자장면 배달’에 나서게 됐다.
김현민 대표가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운영해온 ‘어르신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매회 250~300여명의 노인들이 찾고 있으며, 속초 은솔로타리클럽(회장 신정자)이 일손을 거들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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