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상가번영회(회장 박요섭)가 신포마을 해변가에 꽃밭을 조성했다.
아바이마을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신포마을 해안도로변 나대지에 속초시로부터 지원받은 팬지, 비올라, 금잔화, 크리산세멈, 리빙스턴데이지, 라난큐러스 등 1만2,000여본의 봄꽃을 식재해 꽃밭을 만들었다.
김요섭 회장은 “청호동 해변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인데 도로변 빈터에 쓰레기가 쌓이고 관리가 되지 않아 관광지 이미지를 해쳐왔다”며 “이에 회원들이 흙을 실어와 메우고 속초시에 꽃을 요청해 꽃밭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지난 23일 신포마을 해안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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