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폭이 협소하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온 고성군 거진읍 오정교가 재 가설된다.
오정교는 농어촌도로 202호선 중 거진읍 대대리 진골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지난 2015년 5월 교량 안전등급에서 D등급을 받아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오정교 재가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2m 교량과 함께 도로 확포장(오정리 420m, 대대리 320m)이 추진된다. 올해에는 이미 확보된 5억원의 사업비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나머지 10억원의 예산도 조속히 확보해 내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