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17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에 나섰다. 올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40㏊ 규모로, 지난 3월 말 단지 신청을 받아 단지운영협의회 구성을 마치고 현지 심사를 거쳐 총 14개 농가를 확정했다.
고성지역의 학교급식용 쌀 필요량은 연간 100톤으로, 올해 198톤을 생산해 타 지역 학교 급식용 보급 등 판로 개척에도 나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무소독 종자, 우렁이, 친환경유박, 맞춤비료, 돌발병해충 친환경농약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세부관리 기준을 적용,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월 2회자체 품위 분석도 실시한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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