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사진) 고성군의원이 지난 1일 국회를 방문, 현행대로 속초-고성-양양 선거구를 유지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학재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구 분리는 지역정서 및 지역 발전을 감안할 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존 지역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속초-고성-양양 지역구는 지난 17대부터 현재까지 유지돼 왔고, 최근에는 3개 시·군이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과 금강산관광 재개, 오색케이블카사업 등 지역현안에 보조를 함께해 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속초-고성-양양 지역구는 지난해 10월말 인구산정기준으로 하면 선거구 획정 조정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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