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동절기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집행 발주 추진단을 운영한다.
군은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빙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한시적으로 합동설계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변정권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시설직공무원 25명이 참여하는 4개 팀의 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목요일 추진실적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지역개발사업과 기반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173건, 1,338억원(자체설계 44건 229억원, 용역설계 129건 1,109원억)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대상 사업에 대한 측량 및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조기발주 대상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 내에 발주하고, 60% 이상의 자금을 집행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진작시켜 나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