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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양양소방서, 오색에 간이 응급의료소 설치
등록날짜 [ 2017년05월01일 13시04분 ]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가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설악산 오색리 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연휴기간과 주말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대원을 배치하는 국민안전 제도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팀을 이뤄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색리 등산로 입구에 배치돼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사고발생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희망자 혈압체크 및 신체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 △산불방지 예방순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수남 서장은 “등산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항상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고 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 표지판 번호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주현기자          
양양소방서 응급구조대원들이 오색에서 심폐소생술 시연을 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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