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자활지원사업에 10억1,9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달 28일 양양군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자활기업 3개 업체 32명을 비롯해 시장 진입형 자활근로 4개 부문 29명, 사회적 일자리형 자활근로 8개 부문 39명 등 12개 사업장에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군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기초생활보장기금을 활용해 전문적인 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서고,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는 12개 사업장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총 82명이 참여했으며, 양양지역자활센터의 늘푸른환경과 양양자활환경자원센터, 우리유통 등 자활기업은 월 평균매출이 인건비를 크게 웃도는 등 모범적인 자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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