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노인복지관(관장 안승훈)이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복지관 강당에서 관내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효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간성제일장로교회와 금강농협, 금호농산, 임종언 씨가 이날 점심식사를 후원했고, 간성어린이집 원아들은 효자손에 카네이션을 달아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큰잔치에서는 경기민요 및 노래공연, 간성어린이집 원아들 재롱잔치, 섹스폰연주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웠다.
고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고성지역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효행을 실천하기 위한 어버이날 행사에 많은 후원자가 참여하여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고성군노인복지관의 ‘효 한마당 큰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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