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두(사진, 65) 신임 속초시게이트볼협회장이 지난 13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4년.
속초시게이트볼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노학동 게이트볼체육관에서 박영남 이임회장과 이병선 시장, 김종희 시의회 의장,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김시성 도의원, 고성·양양게이트볼협회장, 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조 신임 회장은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클럽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지역에는 현재 6개 게이트볼클럽에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 회장은 설악시·군통합추진위원장과 한중문화협회 속초시지회장, 한국분재협회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설악고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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