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방검도관(관장 이성근)이 지난 20일~21일 이틀간 동해 북평여중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강원도지사기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청년부와 단체전 중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임원 등 74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동방검도관은 개인전 청년부에서 배근우씨가 우승, 김범용 씨가 준우승을, 단체전에서 전성근·김장연·이덕재·황정기·정기철 씨가 중년부 우승, 배근우·이광호·심영보·오진학·김범용 씨가 청년부 장려상을 차지했다.
동방검도관은 속초시근로자복지관 4층에 있으며, 학생반, 여성반, 성인반, 어르신반 4개반을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사회취약계층 초·중등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스포츠검도교실을 열어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 동방검도관 관원들이 제23회 강원도지사기 검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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