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군은 봄철에 증가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골재채취 및 채토장, 시멘트 관련업, 각종 공사장, 토사석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방진덮개와 방진막(망), 세륜·측면살수 시설 등의 적정 운영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도로상의 오염된 토사를 제게하기 위해 내년에 2억원을 투입해 흡입식 노면청소차량 1대를 구입, 운영키로 했다.
올해 관용 전기차 2대 구입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관용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민간의 전기차 구입도 지원할 방침이며, 충전소는 현재 군청 주차장에 1곳을 운영 중으로 연내 1곳을 더 늘릴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