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취임식을 연 이상구(62, 20회, 사진) 제21대 양양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기수별 동문들의 단합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회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적립사업을 확대하고, 기수별 동창회의 참여율을 높여 동문회 조직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산재한 동문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 각종 동문회 사업을 폭넓게 시행할 방침이다. 양양읍 남문리가 고향인 이 회장은 양양고와 관동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JC특우회 상무위원과 양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강원도 학교운영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양양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단장을 맡아 성사시키는 등 지역교육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양양읍에서 음식점 ‘동거동락’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연숙(60) 씨와 1남2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