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속초 청초주공3차아파트단지 내에서 지역주민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연합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속초시정신건강증진센터, 노학동주민센터, 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통장과 부녀회원, 사회복지사, 정신보건 전문가 등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다양한 심리검사(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증, 자살생각검사 등)를 진행했다.
또 위험지대(우범지대)에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번호 및 생명사랑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과 홍보지를 게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자살예방․생명사랑 문구가 기재된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속초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독거어르신과 아동간의 1대1 결연을 통한 정서지원사업인 ‘마음잇기’ 참여 아동들도 함께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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