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갯마당이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연습실에서 하우스콘서트 런&톡 두 번째 이야기 <‘ㄴ’ - 너나들이>를 연다.
지난 5월 12일에 이어 2회째인 <‘ㄴ’ - 너나들이>는 지난해 런&톡 첫 번째 이야기 ‘ㄱ’에 이어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공연이다.
공연은 연주자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런 갯마당의 음악을 만날 수 있으며, 단원과 관객들의 이야기를 ‘ㄴ’ -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함께 나눈다. 선착순 30명만 사전예약을 받으며, 앞서 1회 공연은 이틀만에 전석이 예약됐다.
런 갯마당은 “하우스콘서트는 극장을 벗어나 런 갯마당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소통하기 위해 연습실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고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관람료는 1만원. <예약 문의 : 633-6250, 010-3463-2367>
한편, 런 갯마당이 ‘강원도 전통문화 관광상품 상설공연’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7시 먹거리단지 놀이터에서 ‘속초의 꿈’을 공연했다. 오는 7월 7일과 8월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다. 런 갯마당은 지난달 20일 엑스포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25회에 걸쳐 도 전통문화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런 갯마당이 지난 5월 12일 연습실에서 연 하우스콘서트 런&톡 두 번째 이야기 <‘ㄴ’ - 너나들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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