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과 중국 훈춘시 <두만강신문>은 지난 2007년 9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과 정보 및 기사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경제, 문화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두만강신문>이 최근 중국 외교부가 길림을 세계에 추천소개하는 행사 기사를 보내와 게재합니다. <두만강신문>의 기사체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편집자 주>
지난달 6월 13일 ‘개방의 중국 정채로운 길림, 세계와의 약속을’ 주제로 한 외교부 여덟 번째 성, 자치구, 시 세계적 추천소개가 외교부 람청(蓝厅)에서 거행되었다. 외교부 부장 왕의(王毅)가 축사를 발표하고, 길림성 당위서기 파음조로가 연설했으며, 성장 류국중이 추천소개를 진행했다. 130여개 나라의 주중국사절 국제조직 주중국 대표 및 공상업계 대표, 중외전문가 학자와 매체기자 등 500여명이 출석했다.
왕의는 “오늘 외교부 세계적 추천소개행사는 중국 동북지역에 눈길을 돌리는데 있어 길림은 주역이다.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와 길림인민의 공동노력 하에 길림은 여러 가지 곤난과 도전을 극복하고 전형승격하는 가운데 부단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제2차 진흥의 새로운 길을 밟음으로써 발랄한 생기와 활력을 보여줬다. 이번 추천소개행사를 통하여 여러분들이 길림의 아름다운 강산과 발전성과를 느낄뿐만아니라 길림 미래의 밝은 전경에 대해서도 신심이 넘치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왕의는 여러 사절들이 추천소개행사에 출석한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며 “중국 각 성, 자치구, 시와의 관계를 넓히는 것은 대중합작 추진에 유익한 방법”이라고 표시했다. “우리는 많은 발전중나라와 국정운영경험, 특히 중국 각 성, 자치구, 시에서 각 지역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쾌속발전의 유익한 방법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 여러나라 사절들이 추천소개행사 중에서 유익한 계발을 받고 합작기회를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표했다
파음조로는 “길림은 중국의 중요한 로공업기지로서 상품식량기지와 변경성이며 ‘일대일로’ 북향개방의 중요한 창구이다. 현재 길림은 새로운 전면진흥발전의 중요한 전략기회시기에 놓여있고 대량의 중대한 항목이 ‘일대일로’ 계획에 들어갔으며 일련의 진흥을 가속시키는 정책이 집중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친(亲）’, ‘청(清)’ 신형 정상(政商)관계와 ‘대길상(大吉商)’리념이 량호한 발전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진일보로 여러나라 각국 각지역과의 교류합작을 강화하고 전력하여 ‘실크로드길림(丝路吉林)’을 구축하며 여러나라와 함께 개방중국의 정채로운 길림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이라 표시했다.
류국중은 자연풍모, 산업우세, 농업현대화, 상업경영환경, 창신활력 등 방면으로부터 추천소개하면서 중외 각계 인사들이 길림을 찾아 고찰관광하고 합작흥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태국 주중국 대사 피리야(毕力亚）, 프랑스 주중국 대사 꾸산(顾山）, 뻬루 주중국 대사 카푸나이(卡普纳伊）, 로씨야 주중국대사 제니쏘프（杰尼索夫）가 선후로 축사했으며, 외교부가 여러나라 사절들로 하여금 중국 성, 자치구, 시를 전면적으로 알게하는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해준데 감사를 표하고 길림 로공업기지의 전면적인 진흥에서 취득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본국과 길림 각 분야의 합작진전을 적극 평가하고 길림과 진일보로 우호적인 왕래를 강화하며 ‘일대일로’ 기틀 하에서 호혜합작을 깊이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왕의와 파음조로, 류국중은 사절들과 함께 길림지방 전문적 특집전을 참관하고 깊이있게 교류를 진행했다.
<중국 훈춘시 두만강신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