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현남면 상월천리 종합복지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열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지정하는 마을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이선 양양부군수, 장석삼 도의원, 최홍규 군의원, 이수남 양양소방서장 등과 상월천리 마을주민,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기증한 저출력심장충격기(AED)와 국민안전처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원한 소화기 28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6개의 기증서가 전달됐으며,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어르신 건강체크와 응급처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주현 기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