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오는 9월 22~23일 열린다. 수성거리축제는 이보다 앞선 9월 16일 개최된다.
수성문화제위원회(위원장 주기창)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35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와 ‘수성거리축제’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또 읍면 주민들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주민동원에도 어려움이 있는 입장상을 올해 폐지하고 질서상(응원상)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친선경기로 동호인들이 많이 즐기는 배구경기(순수 아마추어대회)와 노년층의 참여확대를 위해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각각 신설하기로 했다. 과거 민속경기로 치러지다 사라진 장기체험도 다시 부활한다.
간성번영회 주관으로 열리는 수성거리축제는 주변 상가들의 건의로 간성 시가지 도로가 아닌 간성시장입구에서 금강농협 입구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 마술과 마임 및 마블 쇼가 신설된다. 이용수 기자
수성문화제위원회가 지난 20일 문화의집 영상음악실에서 수성문화제 사업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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