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 주기창)이 각종 문헌과 책 등을 디지털화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2017년도 전국지방문화원 소장자료 목록화 사업’에 선정돼 총 3,000만원을 지원받아 1단계로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도서 및 민속자료 등 1만여점을 디지털로 목록화하고 있다.
이어 동해안 최북단 유명 경승지인 ‘화진포’ 총서를 발간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기창 문화원장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성문화원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