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에서 정보통신 전문회사인 (주)화창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천수(45, 사진) 대표가 속초‧고성‧양양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악라이온스클럽 재무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해 속초시상담복지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빔 프로젝트와 음향기기를 기증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고성군향토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양양지역 청소년들이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익명으로 소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를 바랍니다.”
김 대표는 속초에 본사인 (주)화창기업을, 고성과 양양에는 자회사인 성호와 재성정보통신을 두고 있다. CCTV와 방송장비와 관련한 특허를 갖고 전국 단위 공공기관의 전산망과 선로유지 보수에 참여하는 등 자체 기술력과 브랜드를 키워오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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