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동 5개 사회단체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관내 상가 밀집지역에서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맞춤형복지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자와 지역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상가를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나눠 주며, 물품 및 재능기부 등의 참여를 요청했다.
조양동 지역은 최근 아파트 건설 붐이 일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2만6,000여명에 이르며 복지수요와 상권도 급속도로 늘고 있어 동주민센터는 이와 연계해 마을복지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매월 한 차례씩 가족 외식을 지원하는 행복밥상 1호점과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장재환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인 속초시 조양동 5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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