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1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간성읍 ‘메밀촌동치미막국수’, ‘진미분식’, ‘현미용실’ △거진읍 ‘이모네식당’, ‘양양식당’ △현내면 ‘실비식당’, ‘부두식당’ △죽왕면 ‘삼시세끼’, ‘정가네칼국수’ △토성면 ‘아야진파도횟집’, ‘장수자매막국수’ 등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를 교부하고, 표찰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업소별로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모니터 요원들이 업소를 방문해 가격, 위생, 서비스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위생 모범업소나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이다. 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12개소를 재지정했고, 업소당 50여만원씩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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