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회장 조정승)가 오는 24일부터 속초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먹노리 네 번째 이야기전’을 연다.
속초시립박물관 주최로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조정승 회장을 비롯해 김영미·김태완·노금희·지영희·최월순 회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5월의 향리’ ‘설국’ ‘우후의 비룡’ ‘겨울산행’ ‘자작나무 숲에 들다’ ‘고향의 봄’ 등 회원당 2~3점이 선보인다.
먹노리는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 함께해 주시고 한국화의 향기를 흠뻑 나누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먹노리는 지난 2010년 속초교육문화관 설악한국화동우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 먹노리 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올해초에는 강원진로교육원 초대전도 열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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