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빛담 여성사진가 5인전’이 휴먼스토리(사람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속초 청호동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열린다.
‘빛담’은 빛에 담는다는 뜻으로 속초 청봉사진회 회원인 이영숙·윤영미·문은자·이순재·서경숙 씨가 2015년에 만든 여성사진가 모임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5명의 회원이 마음으로 전하고 싶은 일상의 메시지를 앵글에 담아 각 5점씩 출품했다. 특히, 가족과 이웃들의 따뜻한 모습을, 보는 사람들과 공유하고픈 마음이 사진에 담겼다. ‘빛담’ 이영숙 총무는 “속초에 여성사진회가 없어 2015년 여성사진모임을 만들어 지난해 첫 전시회를 열었다. 회원들 모두 속초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진 활동을 해왔다”며“가족의 미소, 여인들의 아름다운 모습 등 따뜻함으로 마음을 채우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오는 11월 1일부터 두 번째 전시회를 여는 빛담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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