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5개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 성금 접수창구를 개설해 성금을 모금한다.
성금은 방문접수 및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도내 방송국 방문접수 및 모금계좌 온라인 입금,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번 나눔캠페인 강원도 전체 모금 목표액은 97억여원이며, 작년과 동일하게 시·군단위의 목표액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고성군은 지난해 ‘희망2017 나눔캠페인’을 통해 3억7,500만원을 모금했다.
나눔캠페인 성금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생계비, 화재복구비 등 긴급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기자 lddh97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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