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 2,699억원보다 251억원(9.3%) 증가한 2,950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2,573억원보다 212억원 증가한 2,785억원으로, 특별회계는 올해 125억원보다 40억원 증가한 165억원으로 책정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분야가 48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보호 481억원, 농림·해양수산 47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문화 및 관광 26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96억원, 수송 및 교통 169억원, 일반공공행정 13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0억원, 보건 43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42억원으로 편성됐다.
지난 1일 제284회 군의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 고성군의회는 5일부터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에 들어가 오는 21일 제5차 본의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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