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동해고속도로 ‘현남IC’가 ‘남양양IC’로 변경됐다.
양양군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톨게이트 간판과 도로표지판, 이정표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남양양IC’라는 명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구간 개통에 이어, 올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양양지역에는 현남IC, 하조대IC, 양양IC, 북양양IC, 서양양IC 등 5개의 나들목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남IC(나들목)는 인지도가 다소 떨어져 군이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과 군정조정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한국도로공사에 건의, 방위각 명칭인 ‘남양양IC’로 바뀌게 됐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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