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양양 현북면 면옥치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경 주택에서 불이 나자, 이웃 주민이 신고해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력과 소방헬기, 펌프차 등 장비가 동원돼 오후 3시 11분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이날 화재가 화목난로의 연통과열러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양소방서 관계자는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불씨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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