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민예총(회장 박민효)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 속초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 심의에 앞서 소프라노 최혜윤씨가 식전공연을 펼쳤다.
속초민예총은 올해 국악협회의 찾아가는 문화활동(4, 5월)을 비롯해 예술축전 속초8경페스티발(5월), 제5회 갯배예술제(6월), 2018 통일문화제(8월), 2018 해외문화교류(9월), 스물세번째 민족예술제(11월) 등을 진행하기로했다.
정기총회에서 정은희 사무국장이 2017 민족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박민효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내실을 다지며 속초문화 융성에 앞장서고 ‘사람을 향한 예술’을 지향해 나가겠다”며 “갯배예술제와 예술축전은 시민참여와 지역중심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민예총이 지난달 28일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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