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상래)는 지난 6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소개, 한국어교육 사업안내, 단계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한국어교실은 정규 한국어교육과정(1~3단계), 직장인 및 외국인 근로자 심화과정(야간반) 등이 개설돼 6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과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의 빠른 습득을 통해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상래 센터장은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중장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다문화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언어·학습 지원 등 다문화 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6일 ‘2018년 상반기 한국어교실’ 개강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