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4계절 꽃으로 덮인 특색 있는 가로경관 조성에 나선다.
시는 시에서 직영하는 꽃묘장에서 계절 꽃묘 및 다년생 꽃묘 19종 83만본을 생산,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4월초까지 속초시 관문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팬지, 꽃양귀비, 라넌큐러스 등 7종 33만여본의 봄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여름꽃은 메리골드 등 7종 33만본을 6월부터 9월까지, 가을꽃인 국화는 9월부터 10월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청초호유원지 국화전도 개최하기로 했다.
속초시가 봄을 맞아 꽃길 조성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11일 시가 직영하는 꽃묘장에서 속초관문에 식재될 비올라 꽃들이 출하를 앞두고 활짝 꽃망울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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